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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맨시티 경기 선취점의 주인공 제임스 밀너 [사진=맨시티 공식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 2위를 달리는 라이벌 맨유 맨시티 간의 경기가 1-2 맨시티의 승리로 끝났다.
맨시티는 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벌어진 2012~2013리그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맨유를 2-1로 제압했다.
맨유 맨시티의 라이벌전이 맨시티의 승리로 끝나면서 프리미어리그의 막판 열기는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리그 종료까지 7경기를 남겨둔 맨시티는 선두 맨유에 승점 12점 차로 다가섰다. 이날 경기를 잡은 맨시티로서는 내심 우승까지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리그 1, 2위 팀 경기답게 맨유 맨시티 선수들은 불꽃 튀는 경기를 보여줬다. 득점 없이 후반에 들어선 양팀의 균형은 맨시티가 먼저 깼다. 후반 6분 제임스 밀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맨시티가 기세를 잡았지만 불과 8분 뒤 빈센트 콤파니가 골문 혼전에서 자책골을 넣으며 맨유 맨시티 전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맨시티의 만치니 감독은 후반 26분 아게로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골잡이 아게로는 후반 3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뚫고 들어가 골을 성공시켜 감독의 신뢰에 보답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