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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청와대가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청와대는 8일 북한이 "개성공단 근로자를 모두 철수하고 가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이날 윤창중 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의 의도를 정밀 분석중"이라며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외교안보수석실과 함께 통일부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적절하고 차분한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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