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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역균형발전 위해 지방도시 경쟁력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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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중 대변인,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 업무보고 서면브리핑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국민들이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방도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제공: 청와대]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업무보고 마무리발언을 통해 "낙후된 지방의 중추도시권을 중심으로 산업, 주거, 교통, 문화 등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또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윤창중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요즘 건설 산업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국내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금융 및 정보 지원 강화 대책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경부에 대해선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허가 제도를 선진국형으로 개편하는 일도 환경부의 시급한 과제"라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행과정상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미리 분석해서 제도가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 "환경분야에 창조경제 접목시켜 온실가스 줄이고 일자리 창출"

아울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켜나가야 할 과제"라며 "환경 분야에 창조경제를 접목해 환경기술을 업그레이드 해 나간다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과학기술이라는 것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거의 모든 국민들이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과학기술적인 면에서도 노력을 해서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문화를 확 바꾸기 어렵다고 하면 그런 쪽으로 노력을 한다면 그것도 하나의 새로운 시장과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길도 된다"고 피력했다.

또한 "새 시장과 수요를 창출하고 창조경제를 이루어 나가는 것은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수요가 있는 곳에 시장이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그런 면에 있어서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인다면 우리가 좋은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요구했다.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과 관련해선 조속한 마무리를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거래 숨통이 트이고 또 주택시장이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법률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기 바란다"며 "오랫동안 연구하면서 주택시장을 정상화하려는 의지를 갖고도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모든 정책이 그랬지만, 정말 아무 소용이 없다. 기대를 하고 있는 국민들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많이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 "도시재생 문제는 도시정책 패러다임 바꿔야"

박 대통령은 국토교통부‧환경부 업무보고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및 토론 과정에서 도시 재생에 대해 "지금은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 아니겠느냐"며 "우리나라 지방 도시의 3분의 2가 인구감소와 고령화라든가 산업기반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개발과 같은 전면 철거 위주의 도시 정비로는 원주민의 재정착도 어렵고 환경에 대한 악영향도 커서 좋은 평가를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따라서 이제는 소규모 구역별로 주택 개량이라든가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은 현재 공동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시정책 패러다임을 바꿔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은 "그런 면에서 전주시의 도시재생 사례는 큰 시사점을 준다"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아래 일자리 창출이라든가 지역문화 활용 등 패키지 형태의 도시재생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생태공원이나 휴양림 등 도시민 휴식 공간으로 제공 검토"

도시민 휴식공간 문제에 대해 박 대통령은 "경제발전과 도시화를 거치면서 인구의 대부분이 도시에 살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도시의 생활환경이 그 나라의 복지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는 도시에 기본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도심 내에 자연과 어우러지는 휴식과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느냐, 이런 것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우리나라 1인당 도시 공원 면적이 뉴욕이나 파리의 70% 정도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도 도시 내에 방치되어 있는 이런 다양한 도시 공원, 유휴부지 등을 적극 활용해 도시민을 위한 생태휴식공간을 만들어야 하겠다"며 "생태공원이나 휴양림 등은 사실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휴식공간으로 중요한데, 각 부처가 따로따로 노력하다 보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처 간 협업과 행정서비스 강화를 부탁했다.

◆ "국민·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강화해야"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선 "새 정부 국정운영의 방향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 협업을 강조한 바 있는데 또 하나 중요한 것이 모든 것을 국민 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하는 것이며, 이를 실천하다 보면 자연히 원스톱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장애인들의 경우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 몸도 불편한데 여기저기 다녀야 되는 것은 정부가 바로 잡아야 한다"며 "또 하나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허가 받으려고 이 부처 저 부처를 돌아다녀야 하는 체제로는 국민이 행복해질 수가 없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국민행복시대라는 것이 사실은 거창한 것이라기보다 이런 문제가 하나하나가 해결됨으로써 체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이런 인허가체계로는 창조경제가 실현될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인허가 절차를 행정기관 중심으로 운영할 것이 아니라 수요자 관점에서 통합해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토지 이용 규제 중에 기업 활동이라든가 국민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과도한 규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하겠다"며 "이것도 규제 부처 간의 융합행정을 통해 토지 이용 규제와 인허가 행정서비스를 개선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처음 열린 국토교통부ㆍ환경부 업무보고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겸 부총리 등 관계부처 당국자, 국토부와 환경부 장차관 및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선 허남열 비서실장과 국정기획ㆍ경제ㆍ미래전략수석과 국토해양ㆍ기후환경ㆍ2부속기획ㆍ국정과제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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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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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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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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