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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백화점이 새 모델로 배우 현빈과 소녀시대를 기용한다.
소녀시대는 지난해부터 이 백화점 모델이었으나 이번에 재계약 했으며 한류스타인 현빈을 추가로 발탁해 내년 3월까지 투톱(Two Top) 모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롯데백화점은 '젊고 패션이 강한 백화점'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소녀시대가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계속 유지하는데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작년 11월 소비자조사 결과에서 소녀시대가 모델로 활동하면서 ‘젊고 활기찬 느낌이다’, ‘패셔너블해진 느낌이다’ 라고 응답한 사람이 각각 50%, 40% 이상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은 이에 더해 올해에는 젊은(Young) 이미지와 함께 한류스타 현빈을 내세우고 글로벌(Global) 이미지도 강화한다.
내달 중국 웨이하이점 오픈을 시작으로, 청두점, 그리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점 등 해외에만 세 개의 점포가 문을 여는 매우 중요한 해라는 것이다.
현빈은 현재 중화권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다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하던 시절에는 출연작인 ‘시크릿가든’의 인기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측의 요청으로 공식 방문을 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정승인 전무는 "올해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백화점으로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해외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타 현빈을 추가적으로 기용하게 됐다"며 "4월부터는 롯데백화점의 모델들이 직접 고객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행복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