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카렌스` 내부 인테리어.(사진 = 기아차 제공) |
올 뉴 카렌스 인테리어 디자인은 수평적 구도의 와이드하고 안정적인 조형미, 실내공간의 최적화를 통한 인간중심의 여유로운 공간성,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터치부의 고급 재질 확대 적용을 통한 고급감 향상이 특징이다.
올 뉴 카렌스는 전면부의 센터페시아 조작부를 인간공학적으로 통합ㆍ배치해 운전자의 조작성 및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또 대형 내비게이션 화면 및 클러스터 계기판의 정보창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한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의 위치를 동일선상에 배치해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했다.
대시보드, 도어트림 등 주요 터치부에는 소프트 재질을 확대 적용했으며, 블랙 하이그로시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어트림 하단부의 수납공간에는 1열 1리터, 2열은 0.6리터의 물병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여유를 확보했다. .
아울러 올 뉴 카렌스는 내부 1열 시트에 버킷 타입 시트를, 2열에는 슬라이딩 & 리클라이닝(reclining) 시트를 적용하는 등 가족 중심의 실내공간을 강조한 시트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올 뉴 카렌스는 최근 발표한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4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올 뉴 카렌스는 이달 말 서울모터쇼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 뉴 카렌스 가격은 2.0 LPI 모델이 디럭스 1795~1835만원, 럭셔리 2110~2150만원, 프레스티지 2295~2335만원, 노블레스 2590~2630만원이다.
1.7 디젤 모델은 디럭스 2080~2120만원, 럭셔리 2230~2270만원, 프레스티지 2415~2455만원, 노블레스 2710~275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