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긴급진단, 중국발 금융위기 올수 있다] 부동산 거품 금융위기 도화선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동산 불패신화 저물고 하우스푸어 양산 우려 확산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발 금융위기의 경고음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거품이 중국 금융시장 붕괴를 초래할 도화선이자 화근으로 지목되고 있다. 중국 경제와 금융 전반의 위기상황을 분석해 보면 그 시작점과 도착점이 모두 부동산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에서도 지난 2008년 미국의 부동산발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는 글로벌 금융기관의 분석 보고서가 줄을 잇고 있다.  은행 대출로 부동산 투기가 횡횡하고  부동산 거품이 붕괴되면서 가계부문이  파산하고,  이것이 다시 은행도산으로 연결되면서 중국에서 부동산발 금융위기가 발발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중국의 은행권은 실적부진 등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현지시간)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은행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항생중국기업지수(HSCEI) 종목의 평균 PER 7.3배에 못 미치는 6.4배 그쳤다며 시장의 불안감을 전달했다.

중국 은행들이 지난 몇년간 막대한 수익을 올렸지만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난해 7월 금리 변동폭을 확대한데다 경기둔화로 인해 부실대출의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 실적 전망이 극도로 불투명해 졌다고 분석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문제는 중국 은행권의 부실과 위기의 원인이 금융시스템 자체가 아닌 부동산 시장 과열이라는 점이다. 중국 정부가 이번달 초 부동산 거래 차익의 20%를 개인 소득세(양도소득세)로 부과하기로 하는 등 시장 안정을 위해 극약처방을 내렸지만 중국 부동산 시장에서는 여전히 거래량이 늘고 가격이 급등하며 '부동산 불패신화'가 계속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중국 70여개 주요도시 중 신규분양가격이 1월보다 오른 곳은 66곳에 달했다. 

하지만 중국 부동산 시장의 비정상적인 호황이 언제까지나 계속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부동산 거품이 갑작스럽게 붕괴되는 날에는 곧바로 금융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전문가들은 중국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3대 큰 손을 중앙정부, 지방정부 및 핫머니로 보고있다. 중앙정부가 물가안정과 경제연착륙을 위해 부동산 억제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많은 지방정부가 막대한 부채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일단 침체 조짐을 보이면 부동산에 쏠려있던 대량의 핫머니가 썰물처럼 빠지고 시장의 거품이 순식간에 붕괴될 수 있다.

스탠다드차타드 등 외국 금융기관들은 이미 중국의 금리인상과 긴축정책을 예측했고,  2013년 양회에서 연임된 중국 인민은행 저우샤오촨(周小川) 행장은 실제 물가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 밝혀 인플레 대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었다.

중국의 유명 부동산 분석가 뉴다오(牛刀)는 최근 중국의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의 부동산 붕괴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 달러 약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 중국의 수출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부동산 시장은 자금부족으로 결국 침체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중국의 금융위기 가능성을 강력하고 경고하고 나선 경제전문가 랑셴핑(郞咸平)은 "부동산 시장의 거품붕괴는 은행권의 몰락을 초래하고 그간 은행 담보대출을 통해 부동산 매입에 가담했던 가계 부문에서 대량의 하우스푸어를 양산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량셴핑은 빠르면 2년 안에 아무리 늦어도 10년 안에는 중국 부동산 시장이 붕괴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