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강기정 "분권형 혁신정당 만들 것"…당 대표 출마 선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제7공화국 서막 열겠다"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이 20일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일 오후 강기정 민주통합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5·4전당대회에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공약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프리젠테이션 형식의 기자회견을 통해 "강력한 리더십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1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2기를 지나 3세대 민주당을 분권형 혁신정당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희망의 씨앗은 ▲강한 리더십과 그것을 견제할 합리적 견제장치의 보장 ▲전국 103명의 단체장과 1403명의 지역일꾼 ▲준비된 호남과 개혁세력에 있다"며 "희망의 동력을 갖고 패배와 다툼과 계파의 중앙당을 바꿔내면 민주당에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권형 혁신정당을 위한 방안으로는 ▲생활정치센터 설치 ▲지역의 전문가 집단·지지와의 협동조합 형태의 정당 운영 ▲생활정치 운동을 해 나갈 포럼구성 ▲민주정책연구원을 정책 네트워크의 허브로 개혁 ▲단일대표제와 최고위원 권역별 투표제 도입 ▲1년 뒤 신임투표 실시 등을 내세웠다.

강 의원은 필연적 정쟁 정치구조를 불러오는 승자독식의 권력구조를 바꿔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동안 갈등과 분열, 반민생으로 늘 싸우는 정치를 해온 정치를 민생, 상생, 공존, 소통의 정치로 바꾸겠다"며 "승자독식 독점적 권력구조를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꿔 새로운 제7공화국의 서막을 열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후 당이 당원 중심으로 가야 할지 국민 참여 확대로 가야 할지를 묻자 "작년 6·9 전당대회때 후보 중 거의 유일하게 자강론을 들고나왔다"며 "당원 중심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고 답변했다.

그는 "다만 지지자주의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며 "당원 중심만 강조하고 네트워크를 생략한다면 민주당은 고립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당내 계파문제에 대해서는 "계파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은 1인 대표체제"라며 "다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 1인 대표를 견제하는 견제제도를 분명히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1인 대표의 지도력을 보장하고 책임·리더십 정치를 보장해야 하는 동시에 견제구조를 통해 집행·대의·사법의 3권 분립을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계파의 근본 해소 혹은 계파정치 해소를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일각에서 호남 후보 간 단일화 얘기가 흘러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을 재건시킬 희망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나왔기 때문에, 컷오프 되면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뛸 생각"이라고  답해 완주의 뜻을 내비쳤다.

안철수 전 교수의 도전으로 셈법이 복잡해진 노원병 재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내야 할지를 묻자 "민주당은 공당으로서, 제 1야당으로서 공천을 통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공천을 받은 후보자가 자신의 준비와 정치력을 통해 그것을 돌파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강 의원의 출마선언 기자회견에는 앞서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을 비롯해 정세균, 윤후덕, 윤관석, 김태년, 박병석, 김재윤, 이원욱, 조정식, 유성엽, 신기남, 민병두, 유기홍, 임내현, 김상희, 전해철, 김윤덕, 김기식, 정호준, 신장용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