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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는 20일 크리스 옥스프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옥스프링은 지난 2008년 LG에서 활약해 LG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 뉴시스] |
[뉴스핌= 대중문화부] 롯데가 호주 대표팀 출신 투수 옥스프링을 영입했다.
롯데는 20일 크리스 옥스프링과 연봉 25만 달러(한화 2억8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호주 대표팀 투수 출신인 옥스프링은 시속 140㎞ 중반의 직구와 변화구 구사능력이 좋은 선수다.
옥스프링은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LG에서 활약한 바 있다. 2008년 당시 10승 10패를 기록하며 LG 마운드를 꿋꿋하게 지켜내 LG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부상으로 더 이상 한국 무대에선 뛰지는 못했다.
롯데는 그동안 지난 달 5일 계약을 마친 스캇 리치몬드가 전지훈련 첫 날 부상을 당해 대체할 선수를 물색해왔다.
한편 옥스프링은 22일 롯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