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자유투어가 베트남 홈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15일 자유투어에 따르면 지난 14일 자유투어 본사에서 베트남 VNK홈쇼핑, 베트남 국영여행사 하노이투어리스트와 의료관광 및 홈쇼핑시장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광식 자유투어 대표, 정일환 베트남 VNK홈쇼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자유투어는 VNK홈쇼핑과 공동으로 의료관광상품을 홈쇼핑에서 판매해 연간 300여명의 의료관광객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하노이투어리스트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베트남에서 국내로 오는 의료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방광식 자유투어 대표는 "중국,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업무 제휴에 이어 베트남까지 제휴하는 등 의료관광시장 본격화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의료관광 외에 새로운 사업영역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방광식 자유투어 대표, 정일환 VNK홈쇼핑 회장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