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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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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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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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차오 중국 국가부주석 |
중국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가 중국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를 통해 국가주석과 국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4세대에서 5세대로의 중국 지도부의 권력 승계가 마무리됐고, 시진핑 시대가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다.
중국은 이날 오전 12기 전인대에서 이 같은 인선을 확정지었다. 국가부주석에는 리위안차오(李源潮) 정치국 위원이, 전인대 상무위원장에는 장더장(張德江)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선출됐다.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향후 5년 간 전인대를 이끌게 되고, 공식적으로는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서열 3위에 해당된다.
이 밖에 리젠궈(李建國), 왕성쥔(王勝俊), 천창즈(陳昌智), 옌쥐안치(嚴雋琪), 왕천(王晨), 선웨웨(沈躍躍), 지빙쉬안(吉炳軒), 장핑(張平), 상바핑춰(向巴平措), 아이리겅이밍바하이(艾力更依明巴海), 완웨샹(萬鄂湘), 장바오원(張寶文), 천주(陳竺)가 전인대 부위원장으로, 왕천(王晨)이 상무위원회 비서장으로 선출됐다.
중국은 15일 신임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명하고 전인대가 선출하는 형식으로 리커창을 국무원 총리로 결정하며 동시에 국무원산하의 각부 부장(장관)및 위원회 책임자 인민은행장 등을 확정 발표한다. 17일에는 전인대 폐막과 함께 리커창 신임 국무원 총리가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국무원) 운영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