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타이틀리스트가 골프의류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타이틀리스트는 12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론칭쇼를 갖고 한국과 중국, 일본에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을 출시한다고 밝혓다.
의류는 프로선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디자인한 '플레이 라인', 일상복으로도 착용 가능한 '갤러리 라인', 피트니스를 할 때 입을 수 있는 '피트니스 라인' 등 3종류로 출시된다.
타이틀리스트는 '브랜드 스토어'를 롯데백화점 잠실점, 중동점, 부산 동래점 등 7곳을 포함한 전국 25곳에 개장할 계획이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이날 아쿠쉬네트 윤윤수 회장은 “아시아에서는 골프를 하나의 문화로 인식한다. 아시아시장에서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이를 적극 반영해 한국, 중국, 일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갈 타이틀리스트 류(流)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