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노원병 출마 논란 잠재울 안철수의 승부수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중도 무당파 향한 재벌·검찰개혁 등의 새정치 메시지일듯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서울 노원병에 들고 나올 메시지가 주목받고 있다. 노원병 출마는 '안철수 정치 재개' 첫발인데다 노원행에 대한 야권은 물론 일반 여론 지형의 후푹풍이 거세게 일고 있어 반전 카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번 4월 재보궐선거에서는 안 전 후보 측근들의 '동시다발적 공동출마'보다는 안 전 후보의 노원병 '단독 출마' 가능성이 고개를 들면서 안 전 후보가 짊어져야 할 재보궐 선거에 대한 정치적 부담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안철수 전 대선후보

현재 안 전 후보측에서는 안 전 후보가 국내에 복귀하면서 풀어놓은 정치 재개와 서울 노원행에 대한 메시지를 두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안 전 후보에게 수시로 보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후보 캠프의 한 팀장급 인사는 11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안 전 후보가 내놓을 대국민 메시지와 관련해) 서로 소통하면서 얘기를 하고 있다"며 "데이바이데이(매일) 수시로  (안 전 후보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선) 선거과정과 미국행에 대한 여러가지 개인적 소회는 물론, 더욱 중요한 메인은 새정치의 구체적 담론과 내용, 노원병(선택)이 될 것"이라며 "어제 송호창 의원이 보도자료를 낸 게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 전 후보는 우선 귀국 메시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권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두고 야당과 강대강 대치 속에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박 대통령과 여당을 비판하면서 새로운 정치의 필요성을 역설할 것이란 전망이다.

송 의원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안 전 교수와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국회에 대한 태도에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또한 거대여권에 대한 야권의 견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당 등 야권을 향해서는 대안 제시 없이 반여당만을 공통분모로 묻지마식 단일화에 매달려온 퇴행적 정치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새로운 대안 야당으로의 변모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의원도 전날 "지금까지 야권은 대안과 비전이 아닌 반여후보 단일화에 모든 것을 건 '반대의 연합'을 통해 유권자 선택을 요구했다"며 "이러한 방식으로는 더 이상 새로운 정치도, 거대 여당도 뛰어넘는 대안세력 성장도 가능하지 않다고"고 지적했다.

하지만 안 전 후보가 기존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하는 데에만 머무르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대선에서도 안 전 후보를 향해서는 새 정치의 구체적 모습이 모호하다는 비판과 함께 새로운 정치가 아니라 '반정치'에 가깝다는 혹평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한 듯 앞의 팀장급 인사는 "민생을 위한 새정치를 하겠다는 데 여야의 지금 모습이 비판의 모습은 되겠지만, 비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다음에 국민을 대상으로 할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정치를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재벌개혁과 검찰개혁, 사법정의 세우기 등이 노회찬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 과정과 맞물려 안 전 후보의 새 정치의 하위 메시지로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 대선 당시 안 전 후보 캠프에 참여했던 정연정 배재대 교수는 CBS라디오에 출연, 안 전 후보의 노원병 선택에 대해 "노회찬 전 의원이 갖고 있는 의미와 자신이 주장했던 정치개혁, 새 정치의 내용들을 결합시킬 수 있는 선거구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된다"고 말했다.

결국 '비박근혜'와 '비민주당' 성향의 중도 무당파를 겨냥해 재벌개혁과 검찰개혁 등을 포함한 새 정치의 기치를 내거는 것이 안 전 후보의 대국민 메시지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신당 창당과 관련한 메시지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4월 재보궐 선거일(24일)과 민주당 5·4 전당대회일이 시기적으로 근접해 있는 점도 고려요소로 보인다. 안 전 후보측에서는 민주당 전대 결과를 지켜보면서 신당 창당과 관련한 계획을 구체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다만, 신당 창당과 관련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아니더라도 포괄적인 정치 세력화에 대한 언급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또다른 팀장급 인사는 안 전 후보의 대국민 메시지와 관련, "후보 본인이 지금 말도 안 되는 (정치) 상황을 깨서 새판짜기를 하겠다는 것 외에 뭐가 더 있겠느냐"며 "본인이 혈혈단신으로 시발점을 만들어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계개편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얘기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