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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코멘트] "다우 최고치, 축배 들지 말라"

기사입력 : 2013년03월06일 04:4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다우존스 지수가 최고치를 넘었지만 건강하고 믿음직한 강세장으로 보이지 않는다. 새롭지 않은 작은 악재에도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장이다.

사실 뉴욕증시에 하락 반전을 일으킬 요인은 상당수에 이른다. 유로존에서 부정적인 소식이 들리거나 이탈리아의 정치 리스크를 포함해 기존의 악재가 재차 고개를 들기만 해도 강한 조정을 받을 수 있다.

중국 역시 불안 요인이다. 부동산 버블을 일시에 무너뜨리지 않고 성장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인지 장담하기 어렵다. 워싱턴의 예산 관련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 미국 국내 상황도 안정적이지 않다.

이날 고점 경신에 대해 흥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주가 방향을 돌려놓을 수 있는 변수가 곳곳에 포진한 상황이다."

존 스톨츠푸스(John Stoltzfus) 오펜하이머 최고투자책임자(CIO). 5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투자자들에게 보수적인 전략을 취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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