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니콘코리아, DX포맷 이미지센서 탑재 쿨픽스A 발표

기사입력 : 2013년03월05일 15:01

최종수정 : 2013년03월05일 15:01

[뉴스핌=김민정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자사 콤팩트 카메라 최초로 DX포맷 CMOS 센서를 탑재한 쿨픽스(쿨픽스) A를 비롯해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3종을 5일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쿨픽스 A이외에도 쿨픽스 P330, 쿨픽스 S3500 등 모두 3종이다.
▲ 니콘 쿨픽스A

 
니콘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A는 DSLR과 동등한 성능의 DX포맷 CMOS센서를 탑재해 DSLR에 버금가는 고화질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 쿨픽스 A 전용 초점 거리 18.5mm(35mm 환산 28mm), 최대 개방 조리개값 F2.8의 광각 단 초점 니코르(NIKKOR) 렌즈를 탑재해 풍경 촬영부터 인물 사진까지 선명한 색감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유효 화소수 약 1616만 화소 DX포맷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고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해 높은 해상력과 선명한 묘사가 가능하다. 화상 처리 엔진 ‘EXPEED(엑스피드) 2’를 채용했고 상용 감도 ISO 100부터 6400까지, 감도 확장 기능을 통해 ISO 2560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1080/30p의 Full HD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14비트 압축 RAW(NEF 형식)파일 이미지를 지원한다. 부분별로 알루미늄 합금과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해 내구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쿨픽스 A는 렌즈 포커스 링을 탑재해 DSLR과 동일한 조작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셔터 버튼을 반 누름 한 채로 포커스 링을 돌리면 곧바로 수동 조작으로 전환 되는 ‘메뉴얼 우선 오토 포커스’ 기능을 활용하면 더욱 빠른 조작이 가능하다.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컬러가 출시 된다.
 
고성능을 중시한 P(Performance) 라인업의 하이엔드 카메라 쿨픽스 P310 후속 모델인 쿨픽스 P330은 최대 개방 조리개 값 F1.8의 밝은 렌즈를 탑재했고 고감도, 저노이즈 촬영이 가능한 대형 1/1.7인치 유효 화소수 1,219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고성능 제품이다. 화이트 밸런스 미세조정, ND 필터 기능 및 RAW 형식 저장이 새롭게 지원된다.
 
1080/60i의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녹화 포즈 기능’을 이용하면 영상 중에 원하는 장면만 자르는 등 편집도 가능하다.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A-GPS기능은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이동 경로를 기록할 수 있다. 35mm 환산 광각 24mm부터 망원 120mm까지 다양한 화각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광학 5 배 줌 NIKKOR 렌즈는 최단 거리 3cm의 근접 매크로 촬영도 할 수 있다.
 
손떨림 방지(VR) 기능에 새롭게 추가된 ‘Active(액티브)’ 모드는 고성능 교환형 렌즈에만 탑재되었던 기능으로, 움직이는 차량 안이나 걸으면서 촬영할 때에 발생하기 쉬운 손떨림을 효과적으로 줄여줘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 예정이다.
 
쿨픽스 S(Style)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쿨픽스 S3500은 높은 화소수, 향상된 줌 기능과 독특한 4가지 컬러(블랙, 실버, 핑크, 퍼플), 세련된 디자인 등 다양한 특장점을 두루 갖춘 카메라다.
 
이 제품은 고감도에서도 노이즈 억제 성능이 뛰어난 유효 화소수 2005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고 렌즈 시프트 방식의 손떨림 보정(VR)기능을 채용했다. 광학 7배 줌 NIKKOR 렌즈는 35mm환산 광각 26mm부터 망원 182mm까지 다양한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최단거리 5cm까지 매크로 촬영이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한 이미지 편집기능 ‘빠른 효과’를 활용하면 간단한 3 단계 작업으로 30 종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촬영’, ‘가공’, ‘저장’ 3 단계 작업으로 다양하게 가공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미리보기 화면에서 효과가 적용된 이미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사진
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