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K-sure, 무역협회와 손잡고 중기 수출지원

기사입력 : 2013년03월04일 08:56

최종수정 : 2013년03월04일 08:57

- 일괄적인 수출 지원체계 마련

[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사장 조계륭)가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와 손잡고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나선다.

K-sure는 4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무역협회와 '중소 수출기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수위주 유망 중소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의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사업과, 최근 외환 변동성 확대에 따른 중소 수출기업의 환위험 관리를 위한 환변동보험료 지원사업이 주요 내용이다.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은 무역협회의 국내외 시장정보 조사, 해외 마케팅 기능과 K-sure의 무역보험 기능을 결합해 내수위주 유망 중소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이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지원대상 기업을 함께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정보 제공, 거래선 발굴 및 수출이행에 필요한 금융과 무역보험까지 수출全단계에 걸친 토탈 솔루션을 일괄 제공한다.

특히 무역보험을 최초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보험료가 50% 할인되고 신용조사 수수료도 면제된다.

'환변동 보험료 지원 사업'은 지난달 말부터 K-sure의 환변동보험에 가입하는 무역협회 회원사에 대하여 협회가 보험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1000만 달러 이하의 수출 중소기업에게 업체당 연간 100만원의 환변동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비용부담 없이 환변동보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현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수출지원기관 간의 모범적인 협력사례"라면서 "유망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은 저성장 위기에 있는 우리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일괄적인 지원체제를 마련함으로써 우리경제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잠재성장률 제고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