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정홍원 인사청문 종료…경과보고서 채택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 "겨우 과락 면한 수준"

[뉴스핌=노희준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사흘간의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됐다. 

여야는 이날 오후 4시 국회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속개,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예상대로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면 여야는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22일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국회 본청 제3회의장에서 사흘째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어갔다. 이날은 전날 다뤘던 정 후보자의 변호사 시절 급여 및 수입과 아들의 병역 면제 등에 관한 증인과 참고인을 통한 신문이 이뤄졌다.

정 후보자는 공직 퇴직 후 법률법인 로고스에서 2년 가량 근무하면서 받은 10억원 가량의 수입(세전 수입)이 전관예우성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양인평 로고스 전 대표는 "월 2000만원 보수 약정은 세전 2000만원이며 (세후) 1300만원밖에 안 되기 때문에 많은 것은 아니다"며 "로펌이나 다른 변호사에 비하면 결코 많은 게 아니다"고 말했다.

반면 최강욱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는 "상대적으로 검찰 고위간부 출신에 비하면 적다고 본다"면서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작은 수입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정 후보자 아들의 병역 면제도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정 후보자 아들을 치료한 적이 있는 한의사 신준식 씨는 정 후보자 아들이 완쾌된 뒤에 군사훈력을 받을 수 있었겠느냐는 질문에 "퇴행성 디스크는 완전히 치료됐다 해도 관리를 잘해야 하고 통증이 없어졌다 해서 너무 무리하거나 과격한 유격 훈련은 부담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가 끝난 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인사)청문회는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성찰의 자리였다"며 "국무총리의 직분이 갖는 사명과 책임을 일깨워준 갚진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사흘 동안 여러 위원들의 질문에 진실하고 정직하게 말씀드리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충분한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도 있지 않은가 하는 송구스러운 마음이 앞선다"며 "여러 위원들의 말씀을 깊이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지만, 국회에서 저의 총리 임명을 도모해주신다면 대통령을 바르게 보좌하여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시대를 여는 총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이제 겸허한 마음으로 국회와 국민 여러분의 판단을 기다리고자 한다"고 소회했다.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는 큰 무리 없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홍원 후보자는 책임총리로서는 과락을 겨우 면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의 조해진 의원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현재까지는 총리로서 자격이 없다고 할 만한 결정적 하자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