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정부의 도시가스요금 인상에 따라 미수금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이 평균 4.4% 인상된다"며 "이번 인상은 원료비 상승에 따른 것으로 실적 개선보다는 미수금 회수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수금은 제한적인 매크로 변수(유가·환율)를 감안하면 연간 1조2000억원씩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에 5조5000억원이었던 미수금은 2013년 말에는 4조5000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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