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현대증권은 18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임플람트의 보험 적용이 시작되면 고성장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주말 국내 주요 언론들은 인수위의 치과용 임플란트 보험 적용 공약에 대한 세부안을 보도했다"며 "적용대상은 2014년 75세 이상에서 2015년 70세, 2016년 65세 이상으로 확대되고 어금니 2개가 적용대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14년 기준 75~85세 인구는 약 210만명, 2015년 70~85세 인구는 약 395만명, 2016년 65~85세 인구는 약 626만명으로 보험적용 대상이 크게 증가한다"며 "국내 매출은 보험 적용이 시작되면 기존 5% 전후의 성장에서 점진적으로 10~20%의 고성장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