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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나에게 유용한 맞춤형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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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카드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경쟁적으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카드사들마다 청구할인, 포인트, 상풍권 등 할인방법이 다양할 뿐 아니라 고속도로, 백화점 등 카드별로 할인혜택 종류도 차이가 있다. 

각 부분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주는 카드사를 꼼꼼히 따져 카드를 이용하면 알뜰한 설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이에 풍요롭고 알뜰한 설을 맞기 위해 '설 명절 유용한 카드'를 알아본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선 신한카드는 설 선물 쇼핑과 고향길 교통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할인점에서 선물세트 금액별 최대 5% 상품권 제공이나 인기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9일까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에서 특정품목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이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28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벤트란을 통해 6개 인기 선물품목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선물 가격의 절반을 캐시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 모든 개인회원들은 KTX와 고속버스 이용요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를 하고 신한카드로 KTX 및 고속버스 운임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교통비의 100%(10만원 限), 30명에게 50%(5만원 限), 300명에게 10%(1만원 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설 특화카드로 삼성카드 5를 추천한다. 삼성카드 5는 주요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쇼핑몰에서 이용금액의 2% 포인트 적립,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 등을 제공해 설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하다.

또한 오는 28일까지 50만원 이상 사용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설맞이 보너스 원' 응모 후 할인점, 주유소, 학원비 등 3가지 업종 중 1개를 선택해 해당 업종에서 사용 조건을 달성하면 5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아울러 뱀띠를 맞아 뱀띠 회원이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일시불 및 할부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적립된 포인트의 100%를 추가 적립해 주는 '뱀띠해 회원 더블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실시한다.

현대카드 고객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M포인트를 사용해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다. 신세계몰에서는 이용액의 최고 10%, G마켓·옥션에서는 최고 5%까지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도 고객들이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나 ARS를 통해 행사기간 중 KB국민카드로 5만원 이상 이용한 전표의 승인번호로 응모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총 2만4716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명절 차례상 준비와 관련된 업종에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총 2013명에게 롯데포인트를 최대 10만점 제공한다. 2월 12일까지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또 자가용 이용이 많은 설 연휴기간(2월 7일~12일)동안 주유업종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에게 롯데포인트 1만점을 적립해준다.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회원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9일까지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20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짜리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롯데마트에서 10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해주고, 모든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하나SK카드는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 할인 및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하나SK 모바일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옥션, 롯데홈쇼핑, 롯데닷컴 등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의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BC카드는 주요 역사 및 터미널 내 던킨도너츠 30% 청구할인, 주요 고속도로 내 휴게소 20% 청구할인, 대형마트에서 선물세트 및 물품 구매시 상품권 제공 및 청구할인, 결제고객 중 추첨을 통해 문화공연티켓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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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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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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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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