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1일 오전 7시를 기해 시작된 영호남지역 택시 운행중단이 이날 오후 5시 모두 종료돼 정상운행이 실시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부산, 대구, 광주, 울산, 경남, 전남, 경북, 전북 등 8개 지자체에서 시작된 택시 운행 중단은 오후를 기해 모두 종료됐다.
이와 함께 부산과 광주 두 영호남 권역에서 열린 택시업계의 집회는 당초 계획인 2시간보다 절반이 줄어든 1시간 가량 개최되고 끝났다. 부산 집회는 경찰추산 1만 여명이 참석했고 광주 집회는 3500여명이 참석했다. 집회에 따른 특이사항은 없었다.
국토부는 이날 불법적인 운행 중단에 들어간 택시는 관련법규에 따라 유가보조금 지급정지, 감차명령, 사업면허취소 등 행정 처분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토부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상경 집회에 대해서는 추진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사전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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