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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선글라스 가격 [싸이 사진=뉴시스] |
[뉴스핌=장윤원 기자]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의 선글라스가 경매에서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다.
30일 한국 메세나협의회와 경매 회사 K옥션이 함께 진행한 '사랑나눔경매'에는 가수 싸이의 선글라스가 그의 서울콘서트 표와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경매에서 싸이의 선글라스는 입찰가 10만 원으로 시작해 160만 원의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다.
미술 영재 후원을 위해 열린 자선 경매 '사랑나눔경매'에는 싸이의 선글라스 외에도 빅뱅 탑과 지드래곤의 재킷, 2NE1 씨엘의 공연의상, 김연아의 스케이트 트렁크 등 모두 102점이 경매에 올랐다.
한편, 탑과 지드래곤의 재킷은 각 190만원, 씨엘의 공연의상은 70만원, 김연아의 스케이트 트렁크는 3400만원에 낙찰됐다.
싸이 선글라스 낙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선글라스 원래 가격은 얼마일까", "싸이 선글라스 대단하다, 1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껑충 뛰다니" "역시 싸이 선글라스 비싸게 팔렸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