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르노 몽트부르 프랑스 산업장관이 유로화 강세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29일(현지시각) 기자들과의 회담에서 "현재 유로화 환율은 유럽 경제가 감당하기에 너무 높은 수준"이라며 G20(주요 20개국)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로화 환율은 달러화 대비 14개월래 최고치, 엔화 대비로는 33개월래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몽트부르 장관은 "프랑수와 올랑드 정부는 환율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유로그룹 중심부에서도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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