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30일 위성을 정상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나로호는 발사 후 9분 동안 위성덮개 분리·1단 분리 및 점화·2단 점화·나로과학위성 분리 등의 절차를 거쳐 위성을 정상 궤도에 진입시켰다.
발사 약 2시간 후 노르웨이 트롬소 수신국이 나로과학위성의 전파 신호를 잡으면 일단 위성이 정상 작동하면서 제 궤도를 돌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약, 이 단계까지 이상이 없으면 우리나라는 자체 개발한 우주발사체를 자국 발사대에서 쏘아올려 위성궤도 진입에 성공한 스페이스 클럽 회원국이 된다.
나로호 우주계획의 최종 성공 여부는 발사 12∼13시간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가 위성 신호를 탐지하고 위성과 교신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한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오후 5시 브리핑을 통해 발사 성공 여부에 대해 잠정 확인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나로호는 발사 후 9분 동안 위성덮개 분리·1단 분리 및 점화·2단 점화·나로과학위성 분리 등의 절차를 거쳐 위성을 정상 궤도에 진입시켰다.
발사 약 2시간 후 노르웨이 트롬소 수신국이 나로과학위성의 전파 신호를 잡으면 일단 위성이 정상 작동하면서 제 궤도를 돌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약, 이 단계까지 이상이 없으면 우리나라는 자체 개발한 우주발사체를 자국 발사대에서 쏘아올려 위성궤도 진입에 성공한 스페이스 클럽 회원국이 된다.
나로호 우주계획의 최종 성공 여부는 발사 12∼13시간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가 위성 신호를 탐지하고 위성과 교신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한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오후 5시 브리핑을 통해 발사 성공 여부에 대해 잠정 확인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