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로진’ 서비스 개시…혈액으로 유전질환 예측
[뉴스핌=조현미 기자] 유한양행이 ‘헬로진’을 통해 유전자 분석 시장에 뛰어든다. 헬로진은 한국인 게놈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한국인 맞춤형 분석 서비스다.
유한양행은 29일 바이오업체인 테라젠이텍스와 손잡고 우리나라 국민에 특화된 개인형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테라젠이텍스는 유한양행이 최대주주로 있는 업체다. 한국인 10대 암과 심·뇌혈관 질환, 치매, 우울증 등과 관련 있는 100여건의 게놈(유전자) 자료와 분석 기술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적은 혈액만으로 개인 유전형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된 헬로진은 한국인에서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암과 심·뇌혈관 질환 등을 검사한다.
검사 항목수에 따라 총 5개 상품이 출시됐으며 이용 가격은 30만원부터 200만원 사이다. 현재까지 상급종합병원 5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검사 후 1~2주 안에 나온다. 유전자 해독 정확도는 99.88%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유한양행은 헬로진을 통해 간단한 검사만으로 질병 발병 가능성을 예측,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은 “유전자 정보 서비스는 개개인에게 질병 예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료 효과는 높이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한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맞춤 치료에 걸맞은 신약과 진단기술 등에 대핸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려 국내 맞춤 의학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29일 바이오업체인 테라젠이텍스와 손잡고 우리나라 국민에 특화된 개인형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테라젠이텍스는 유한양행이 최대주주로 있는 업체다. 한국인 10대 암과 심·뇌혈관 질환, 치매, 우울증 등과 관련 있는 100여건의 게놈(유전자) 자료와 분석 기술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적은 혈액만으로 개인 유전형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된 헬로진은 한국인에서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암과 심·뇌혈관 질환 등을 검사한다.
검사 항목수에 따라 총 5개 상품이 출시됐으며 이용 가격은 30만원부터 200만원 사이다. 현재까지 상급종합병원 5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검사 후 1~2주 안에 나온다. 유전자 해독 정확도는 99.88%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유한양행은 헬로진을 통해 간단한 검사만으로 질병 발병 가능성을 예측,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은 “유전자 정보 서비스는 개개인에게 질병 예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치료 효과는 높이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한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맞춤 치료에 걸맞은 신약과 진단기술 등에 대핸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려 국내 맞춤 의학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