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청정에너지인 LNG(액화천연가스) 선박의 기준이 마련됐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디젤연료 선박 대신 환경 오염이 현저히 낮은 LNG연료 선박 건조가 활성화됨에 따라 LNG 연료선박의 기준을 제정해 23일 고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준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정한 가스추진선박 지침을 준용해 제정한 것으로 총 36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새 기준에 따르면 앞으로 가스탱크, 가스배관, 가스처리 압력용기 등의 재료는 한국산업규격 또는 이와 동등한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또 출입구를 포함한 탱크실의 경계면은 가스밀(密) 구조여야 하며 가스관 장치는 섭씨 45도의 과열사태에서 압력을 충분히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액화가스 저장탱크는 독립형이어야 하고 배관 이음부는 가스저장탱크에서 가장 높은 액면보다 상부에 부착돼야 한다.
국토부는 LNG 추진선박이 건조되면 기존의 디젤유 사용 선박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23%, 질소산화물 85%, 황산화물 99%의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등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국토해양부는 최근 디젤연료 선박 대신 환경 오염이 현저히 낮은 LNG연료 선박 건조가 활성화됨에 따라 LNG 연료선박의 기준을 제정해 23일 고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준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정한 가스추진선박 지침을 준용해 제정한 것으로 총 36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새 기준에 따르면 앞으로 가스탱크, 가스배관, 가스처리 압력용기 등의 재료는 한국산업규격 또는 이와 동등한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또 출입구를 포함한 탱크실의 경계면은 가스밀(密) 구조여야 하며 가스관 장치는 섭씨 45도의 과열사태에서 압력을 충분히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액화가스 저장탱크는 독립형이어야 하고 배관 이음부는 가스저장탱크에서 가장 높은 액면보다 상부에 부착돼야 한다.
국토부는 LNG 추진선박이 건조되면 기존의 디젤유 사용 선박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23%, 질소산화물 85%, 황산화물 99%의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등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