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호텔서울(총지배인 이정열)이 콘텐츠 기획으로 유명한 드림공화국(대표 손진기)과 공동으로 연중 월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클래식토크콘서트’란 타이틀로 진행될 이 공연은 기존의 음악회 형식에서 탈피해 연주 중간마다 사회자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오후 4시에 90분간 열리며, 정통 클래식 연주 사이에 뮤지컬과 같은 크로스오버 음악도 들려준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3/01/22/20130122000082_0.jpg)
그 첫 공연이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4시,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3F)에서 열린다. 오르가니스트 박은혜 교수가 메인 게스트로 나서고, 박 교수의 웅장한 오르간 연주와 함께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토카타’가 첼로와 해금, 가야금과 오르간의 협연으로 각각 연주된다. 또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OST ‘오버 더 레인보우’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주제곡을 카운터테너와 테너가 독특한 음색으로 청중의 감성을 자극한다.
첫 ‘클래식토크콘서트’의 진행은 드림공화국 손진기 대표가 맡고, 첼리스트 윤지원과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류기열, 가야금 연주자 마예지와 서정민, 해금 연주자 김리현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요금은 7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