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멘토리 야구단'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일본 유소년 야구팀 디어스(Dears)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번 친선경기는 야구용품 전문 업체인 SPS 코리아(이하 SPS)의 주관하에 개최됐으며, 멘토리 야구단은 크루즈 선사인 하모니 크루즈의 후원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일본 가고시마를 거쳐 19일 후쿠오카에 도착하는 멘토리 야구단은 SPS 일본 지사(SPS Japan)와 교류중인 후쿠오카 지역 유소년 야구팀인 디어스와 친선경기를 펼쳤으며, 이 행사에는 양준혁 이사장도 함께 했다.
멘토리 야구단은 다문화, 소외계층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유소년 야구팀으로, 양준혁 야구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양 이사장은 직접 유소년 야구팀의 감독을 맡아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SPS는 청소년 야구대회 및 청각장애인 야구단 데프팀을 후원하며 야구 저변화 확대를 위해 활동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