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방문판매 조직인 리빙플래너를 통해 레이캅(Ray Cop) 침구 청소기 판매를 시작한다.
14일 새롭게 출시되는 레이캅 지니 침구청소기(BG-250WKW)는 레이캅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지니 BG-250 모델과 판매 가격은 동일하다. 다만 브러쉬 구조 개선을 통해 성능이 크게 개선된 제품으로 ‘가격경쟁력’과 ‘기능적인 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회사측은 평가했다.
특히 제품에 들어있는 ‘싹싹팡팡 브러쉬’는 침구를 1분에 2200회 두드려 침구 속 숨은 진드기를 분리하는 ‘펀치’ 기능이 추가되어 보다 효율적으로 미세먼지와 오물을 제거한다.
또한 교원의 리빙플래너를 통해 구매했을 때에만, 제품과 함께 전용 카트리지 필터(8500원 상당) 3개를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교원그룹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판매되는 제품인 만큼 고객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원그룹은 생활가전사업의 주력제품인 웰스 정수기, 와우 공기청정기, 와우 비데 등과 함께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침구청소기 시장에까지 진출함으로써 제품 라인업을 탄탄하게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는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리빙플래너를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레이캅은 시장점유율 90%를 차지하는 침구 청소기 브랜드로, 월 평균 약 2만 5천대가 판매되는 인기 상품이다. 이번 레이캅 판매를 계기로, 교원그룹은 자체 공정으로 생산된 가전제품들만을 판매해왔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이른바 ‘플랫폼 비즈니스’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리빙플래너의 레이캅 판매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 이라며 “소비자들이 교원그룹을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믿고 살 수 있도록 향후 플랫폼 비즈니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매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