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2.8%로 전망, 기존 3.2%에서 0.4%포인트 하향조정했다.
김중수 한은총재는 11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성장률을 2.8%, 내년 성장률을 3.8%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올해 경제성장 전망을 하면서 연 3.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2.5%, 내년 2.8%를 각각 기록해 안정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의 올해 물가상승률에 대한 한은 전망치는 2.7%였다
한은은 이 같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오후 2시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