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이 4일부터 일제히 신년세일에 돌입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시즌오프를 비롯한 세일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백화점은 빈폴과 폴로 등의 캐주얼, 지방시와 멀버리 등의 고가 해외 브랜드, 자라와 망고 등 SPA(제조·유통일괄 의류) 브랜드가 이달 말까지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세일 기간 '모피 핫 프라이스 대전'을 열어 100만~300만원대의 중저가 모피를 선보인다.
4~8일에 '아웃도어 신년맞이 특집전'을 마련해 이월상품을 30~50% 할인하고 '여성 방한의류 대전'을 마련, 50여개 여성 의류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도 폴로와 빈폴 등 캐주얼 브랜드 시즌오프를 실시해 30%까지 할인한다.
또 4일부터 점포별로 속옷 브랜드 와코루 제품을 40~60% 할인하는 행사를 펼치며 주말에는 잡화와 여성·남성의류 등 상품군별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도 폴로, 타미힐피거, 빈폴, 헤지스, 바나나리퍼블릭 등 캐주얼 브랜드 가격을 30% 인하하고 리바이스, 게스, 시스템 등의 브랜드는 30~5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4~17일 '피아제 라임 라이트 하이주얼리·워치 컬렉션' 전시회를 열어 30억원 어치의 피아제 신제품 30여점을 전시한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