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소속 회원사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롯데슈퍼, GS슈퍼마켓,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정부의 겨울철 전기절약 정책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체인협은 정부권장 실내온도(20℃이하)보다 낮은 수준인 19℃로 매장온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대형마트 업계는 평일 전력 피크시간대(10~12시)에는 조명의 25%~30%를 소등하고, 개인 및 사무용 전기제품, 엘리베이터 등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등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자율 절전 실천사항을 이행하기로 했다.
체인협은 매장 온도 19℃ 유지 및 조명 25%~30% 소등에 따라 약 2개월 동안(2012.12.26 ~ 2013.2.22) 절감되는 전력량은 186만6865kwh이 될 것으로 밝혔다.
한편 체인협은 이 같이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정부의 전력위기 관리 정책에 적극 협력하는 것인 만큼 다소 불편한 점 양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