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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중학생 시절 [사진=강풀 트위터] |
[뉴스핌=이슈팀] 만화가 강풀의 중학생 시절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강풀은 2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인간들아. 심심하지? 내가 지구 종말 전에 충격과 공포를 보여줄까? '충격과 공포: 나 중딩때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풀의 중학교 시절 모습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중딩 강풀은 더벅머리에 양볼이 빨갛게 물든 풋풋한 모습이다. 특히 중학교 시절 강풀의 이목구비나 체형이 지금의 강풀과 똑 닮아 있다.
강풀은 이어 "아내는 내 중딩때 증명사진을 지갑에 넣고 다니다가 우울할 때마다 꺼내서 들여다보곤 박장대소를 하신담미다.. 여보.."라는 글을 덧붙여 훈훈한 웃음을 더했다.
강풀의 중학교 시절 사진은 게재 하루 만에 200건 이상 리트윗(RT)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강풀의 중학교 시절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풀 중딩때 뭔가 뭔가 묘한 매력이 있다! 귀여워!!" "강풀 중학교 시절에는 류현진 선수 닮지 않았나요?" "강풀 중학교 시절에도 통통했구나. 빨간 볼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일 고대 마야 달력에 2012년 12월 21일까지만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 날이 지구멸망의 날이 아니냐는 의견이 속출한 바 있다.
한편 최근들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과 고대 마야 달력이 2012년 12월 21일까지만 나와 있다는 것을 근거로 2012년 12월 21일이 지구 멸망의 날이 아니냐는 지구종말설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
하지만 마야 문명을 연구해 온 인류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은 "마야 달력의 12월 21일은 5,125년을 주기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일 뿐 지구의 종말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구종말론을 일축했다.
급기야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도 21일 '사이언스캐스트(Sciencecasts)' 영상을 공개하며 지구종말 루머 불식에 나섰다. 나사는 "고대 마야력은 제자리 회전을 하는 달력이며 현재의 달력처럼 마야의 달력의 12월 21일은 한 주기가 끝난 시점을 말한다"면서 "1월에 새 달력이 시작되듯 마야의 달력도 12월 21일에 새롭게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