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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멸망 날씨 예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구 멸망 날씨 예보'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일주일 단위의 날씨 예보를 나타내고 있다.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의 날씨정보 어플리케이션을 캡처한 것. 특히 고대 마야 달력의 마지막 일로 지구 멸망의 날이라고 알려진 21일에는 불덩이, 유성 그림과 함께 999도라고 쓰여있어 황당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미 항공우주국(NASA)는 지난 달 홈페이지를 통해 이에 대해 과학적으로 반박했다. 지구를 멸망시킬 행성이 다가오고 있다면 각 나라의 천문학자들이 이미 관측했을 거라는 것.
지구멸망 날씨 예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구멸망? 세상이 심란하니 별 얘기가 다 나오네", "999도면 타 죽겠네", "황당하지만 조금 불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이슈팀 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