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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영준 기자] 렉서스 브랜드는 20일 수퍼카 'LFA'의 예정 생산 대수 500대의 생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FA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스포츠카이며 500대 한정판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LFA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일본 토요타시에 위치한 토요타자동차 모토마치 공장내 LFA 전용생산라인인 'LFA 공방'에서 1호차를 시작으로 하루에 1대 꼴로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
올 1월부터는 표준 사양의 LFA보다 서킷 주행에 중점을 둔 사양인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 생산도 시작해 총 200대가 생산됐다.
LFA는 렉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스포츠 성능을 나타내는 'F'의 정점에 서있는 모델로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즉각적으로 반응함으로써 차량과 운전자간의 일체감을 더하며, 렉서스가 추구하는 감성주행을 최고 수준의 차원에서 실현해 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LFA의 개발과 생산을 통해 얻게 된 기술, 특히 탄소섬유 강화 수지(CFRP) 부품의 생산 노하우와 운전자의 오감에 영향을 주는 감성품질을 향후의 렉서스 차량에 단계적으로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