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연말 공연을 위해 내한한 소프라노 조수미 씨에게 의전차량으로 ‘K9’을 제공한다.(사진 = 기아차 제공) |
조수미 씨는 지난 11월부터 기아차가 진행해 온 ‘K9’ 셀러브리티 광고의 첫 모델이기도 하다. 조씨와 기아차는 이날 광고 수익 8000만원을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 재단’에 병원건립기금으로 기탁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국이 배출한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이며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삶을 실천하는 조수미씨에게 K9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조수미 씨의 국내 활동에도 K9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1월 내한한 ‘도이치 방송교향악단’과 세계적 영화음악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 러시아 상트 페테스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등 유명 문화예술 인사들에게 의전차량을 지원하는 등 셀러브리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