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13일 중국 쓰촨성 성도인 청뚜(成都)에서 신규 지사 개소식을 갖고 중국 내륙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청뚜지사는 공사가 중국 내륙에 개설하는 첫번째 지사로 서부 지역에 대한 한국관광 홍보 마케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공사는 이번 지사 개설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시장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방한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참 관광공사 사장은 "중국은 올해 1000만명 외래 관광객 돌파에 매우 큰 역할을 했다"며 "중국 서부시장은 앞으로 2000만~3000만명 방한 관광객 달성에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