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이상희(20.호반건설)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희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2010년 프로로 데뷔한 이상희는 올 시즌 SBS 해피니스 광주은행 제55회 KPGA 선수권에서 우승했다. 또 힐데스하임오픈에서 2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비오(22.넥슨)는 올 시즌 4억4400만원으로 상금왕에 올랐다. 김비오는 올 시즌 단 3개 대회에 출전해 2승(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오픈)를 거둬 상금왕까지 차지했다.
덕춘상(최저타수상)은 김기환(21.CJ오쇼핑)이 받았다.
이밖에 해외특별상은 김형성(32.현대하이스코)이, 재기상은 군 제대 후 2승을 챙키며 상금랭킹 2위에 오른 김대섭 (31.아리지CC)에게 돌아갔다.
우수선수상은 챔피언스투어에서 최광수(52)가 배어리버챌린지투어에서는 최환웅(22)이, KPGA아카데미투어에서는 유경윤(28), 프론티어투어에서는 노경록(20)이 각각 차지했다.
명출상(신인상)은 김민휘(20.신한금융그룹)가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신임 황성하 KPGA 회장의 취임식도 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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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