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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5일부터 9일까지 영암 F1 서킷에서 `2012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한다.(사진 = 아우디코리아 제공) |
아우디코리아의 ‘2012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Audi S-model Driving Experience)가 막을 올린 것.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아우디 S-모델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극한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고객체험 행사로, 100여명의 고객이 참가해 일상을 위한 아우디의 고성능 S-모델을 직접 운전하고 체험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S4, S5, S6, S7, S8 등 올해 출시된 S-모델 23대가 투입됐다. 또 독일 본사의 드라이빙 인스트럭터들이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안전하게 아우디를 즐길 수 있도록 운전을 지도ㆍ교육한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S-모델 차량에 탑승해 ▲콰트로 존(슬라럼, 제동력, ESP 효율성 체험) ▲다이내믹 존(서킷 코너링 체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드라이빙 등으로 이루어진 상황별 코스에서 극한의 다이내믹 드라이브를 체험한다.
아우디 S-모델은 A4, A5, A6, A7, A8등 아우디의 기본 모델의 컨셉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고성능 모델이다.
엔진, 기어박스, 브레이크, 섀시, 서스펜션, 변속기 등 모든 면에서 성능을 대폭 강화했고,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아우디 S 모델의 ‘S’는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한다.
S6, S7, S8은 높은 효율성과 다이내믹한 고품격 디자인, 강력한 파워, 첨단 기술을 모두 갖춘 고효율 고성능 프레스티지 모델이다.
10월 국내에 출시된 이들 모델에는 V8 4.0 TFSI 엔진이 탑재됐다. 신형 4.0 TFSI 트윈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은 가속 시에는 8개의 실린가 모두 작동해 강력한 파워를 뿜어내고 항속주행(cruising) 시에는 4개의 실린더만 작동해 연료 소비를 줄여주는 COD(가변 실린더) 기술이 적용돼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S6의 경우 이전 V10 모델에 비해 토크는 1kg.m 늘었고 제로백(0=>100km)은 0.6초 빨라졌다. 연비는 이전 모델(6.1km/l)에 비해 30% 가까이 향상됐다.
특히, 아우디 울트라 경량차체 기술이 적용된 S6와 뉴 S7은 차체의 약 20%가 알루미늄으로 구성돼 일반 철제(steel) 차체에 비해 약 15% 가량 가볍다. S8은 ASF(Audi Space Frame) 100% 알루미늄 차체가 적용되어 철제 차체보다 40%나 가볍다.
S6와 S7에는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S8에는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3개 모델 모두 후륜의 좌ㆍ우 토크 배분이 가능한 스포츠 디퍼런셜을 채용한 최신 콰트로(quattro)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확실한 그립력과 자로 잰듯한 코너링을 제공한다.
S5는 매력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겸비하여 매일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스포츠 쿠페이다.
S5의 3.0 TFSI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333마력, 최대 토크 44.9kg.m의 강력한 파워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불과 4.9초 만에 돌파한다.
아우디 S4는 3.0 TFSI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강력한 파워를 내며, 제로백은 5.0초이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사장은 “2012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아우디가 가장 다이내믹한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불리는 이유를 확실하게 체험할 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