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일상에서 속도를 즐겨라”..아우디 고성능 S모델 체험행사

기사입력 : 2012년12월06일 10:04

최종수정 : 2012년12월06일 10:04

아우디코리아는 5일부터 9일까지 영암 F1 서킷에서 `2012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한다.(사진 = 아우디코리아 제공)
[뉴스핌=김홍군 기자]‘콰르르 웅~’  지난 5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는 아우디의 고성능 S-모델들이 내뿜는 엔진소리가 서킷을 가득 채웠다.

아우디코리아의 ‘2012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Audi S-model Driving Experience)가 막을 올린 것.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아우디 S-모델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극한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고객체험 행사로, 100여명의 고객이 참가해 일상을 위한 아우디의 고성능 S-모델을 직접 운전하고 체험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S4, S5, S6, S7, S8 등 올해 출시된 S-모델 23대가 투입됐다. 또 독일 본사의 드라이빙 인스트럭터들이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안전하게 아우디를 즐길 수 있도록 운전을 지도ㆍ교육한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S-모델 차량에 탑승해 ▲콰트로 존(슬라럼, 제동력, ESP 효율성 체험) ▲다이내믹 존(서킷 코너링 체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드라이빙 등으로 이루어진 상황별 코스에서 극한의 다이내믹 드라이브를 체험한다.

아우디 S-모델은 A4, A5, A6, A7, A8등 아우디의 기본 모델의 컨셉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고성능 모델이다.

엔진, 기어박스, 브레이크, 섀시, 서스펜션, 변속기 등 모든 면에서 성능을 대폭 강화했고,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아우디 S 모델의 ‘S’는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한다.

S6, S7, S8은 높은 효율성과 다이내믹한 고품격 디자인, 강력한 파워, 첨단 기술을 모두 갖춘 고효율 고성능 프레스티지 모델이다.

10월 국내에 출시된 이들 모델에는 V8 4.0 TFSI 엔진이 탑재됐다. 신형 4.0 TFSI 트윈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은 가속 시에는 8개의 실린가 모두 작동해 강력한 파워를 뿜어내고 항속주행(cruising) 시에는 4개의 실린더만 작동해 연료 소비를 줄여주는 COD(가변 실린더) 기술이 적용돼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S6의 경우 이전 V10 모델에 비해 토크는 1kg.m 늘었고 제로백(0=>100km)은 0.6초 빨라졌다. 연비는 이전 모델(6.1km/l)에 비해 30% 가까이 향상됐다.

특히, 아우디 울트라 경량차체 기술이 적용된 S6와 뉴 S7은 차체의 약 20%가 알루미늄으로 구성돼 일반 철제(steel) 차체에 비해 약 15% 가량 가볍다. S8은 ASF(Audi Space Frame) 100% 알루미늄 차체가 적용되어 철제 차체보다 40%나 가볍다.

S6와 S7에는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S8에는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3개 모델 모두 후륜의 좌ㆍ우 토크 배분이 가능한 스포츠 디퍼런셜을 채용한 최신 콰트로(quattro)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확실한 그립력과 자로 잰듯한 코너링을 제공한다. 

S5는 매력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겸비하여 매일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스포츠 쿠페이다.
 
S5의 3.0 TFSI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333마력, 최대 토크 44.9kg.m의 강력한 파워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불과 4.9초 만에 돌파한다.

아우디 S4는 3.0 TFSI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강력한 파워를 내며, 제로백은 5.0초이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사장은 “2012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아우디가 가장 다이내믹한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불리는 이유를 확실하게 체험할 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사진
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