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한 한글 도메인 ‘.한국(점한국)’ 활용이 나눔 문화 전파, 자선 모금 캠페인에까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달 초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최종 등재되기를 응원하는 대국민 캠페인에 ‘아리랑2012.한국’ 도메인을 사용해 홈페이지 접근성을 높인 바 있다.
이어 30일부터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전국민 희망 나눔 축제 ‘희망풍차 시리어스 리퀘스트’도 ‘.한국(점한국)’을 사용한 공식 페이지로 따뜻한 나눔을 시작한다.
희망풍차 시리어스 리퀘스트는 소외되고 고통 받는 위기 가정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맞춤형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KBS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자선모금 캠페인이다.
30일 오후 5시부터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2박 3일간 진행되며, KBS K플레이어와 SNS 소셜방송을 통해 현장 생중계된다.
본 행사 공식 페이지인 ‘희망풍차.한국’에서는 생생한 현장 사진을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체험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ISA 관계자는 “희망풍차.한국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 나눔에 대한 시민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고, 더불어 ‘.한국’ 도메인에 대한 인지도와 활용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도메인 등록방법, 정보 검색 및 조회 등 자세한 사항은 ‘도메인.한국(domain.kisa.or.kr)’ 또는 국번 없이 118로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