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지난 5년, MB 고향은 빛 좋은 개살구였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박근혜 경제민주화는 '짝퉁'"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선거벽보.[사진: 민주통합당 제공]
[포항=뉴스핌 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30일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인 포항을 방문해 대통령을 배출했지만 발전은 이루지 못했음을 들며 직격했다.

문 후보는 이날 포항 죽도시장 집중유세 연설에서 "포항은 이명박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주고 만들어 줬지만 지난 5년 포항은 그야말로 실속 없는 빛 좋은 개살구였다"며 "지역발전이 있었는가. 이명박 정부의 부당한 간섭으로 포스코도 어려움을 겪고 있고 포항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 주변에서 큰소리치던 포항 출신 인사들 지금 다 어디가 있는가"라며 "특권과 부패에 빠진 이명박 정부와 낡은 정치를 물갈이 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그래도 '우리가 남이가' 하시면서 새누리당 찍어주시겠는가"라며 "새누리당은 포항시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하려면 지난 5년간 포항 경제를 어렵게 만든 것에 대해서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1당 독점으로 대구·경북이 살만해 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갈수록 못해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대구·경북의 압도적 지지에 아무런 보답도 하지 못했다"며 "1당 독점으로는 지방 정치도 지방 행정도 발전 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같은 지역 출신 대통령이 아니라 지방을 살리겠다는 국가균형발전 철학과 의지를 확실하게 갖춘 정부"라고 힘줘 말했다.

문 후보는 첨단과학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신성장산업을 지원해서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을 다시 살려내겠다고 약속하는 등 지역 현안도 짚었다.

그는 "포항의 영일만을 포함하는 경북 동해안을 제가 주창하는 남북경제연합의 전진기지로 육성시킬 것"이라며 "우리가 남북경제공동체만 이루면 경북 동해안은 유럽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저는 포항을 포함해서 대구, 구미, 영천, 경산 등의 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경북 동해안 지역과 포항, 구미 등이 원자력을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지금의 못된 검찰 누가 만들었느냐"며 "부패 검찰을 척결하고 정치 검찰 청산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경제민주화는 '짝퉁'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참여정부 때는 경제민주화를 말하면 좌파정부라고 비난했던 새누리당과 박 후보가 경제민주화를 말하려면 그때 그 생각이 바뀐 것인지, 바뀌었다면 왜 바뀌었는지부터 밝혀야 그 진정성을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형유통업체 영업 규제를 해서 전통시장 살리자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누가 지금 반대하는 것은 박 후보의 경제민주화가 '짝퉁 경제민주화, '가짜 경제민주화'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통시장 살리기는 서민의 삶을 살고 서민들과 함께 살아온 저 문재인만이 제대로 해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