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대웅제약이 러시아·인근 독립국가연합(CIS)와의 교류를 넓히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한-러 보건산업포럼' 참석차 방한한 '러시아 보건산업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러시아 대표단은 이날 대웅제약 향남공장의 최첨단 생산설비를 둘러본 후 본사를 찾았다.
이종욱 사장은 간담회에서 "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는 매력적인 파트너"라며 "간담회를 계기로 전담 소통 창구를 만들어 다양한 협력을 시도하겠다"고 전했다.
러시아 제약사 바이오캐드의 아시아·태평양지역부 알렉세이 알레힌 부장은 "대웅제약이 보유한 제품에 관심이 많다"며 "제품뿐 아니라 연구 단계의 기술들도 상호 공유해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말 러시아 상위 제약사인 알빌스와 컴퓨터단층촬영(CT) 조영제 '네오비스트', 올 7월엔 러시아 제약사 버텍스와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한-러 보건산업포럼' 참석차 방한한 '러시아 보건산업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러시아 대표단은 이날 대웅제약 향남공장의 최첨단 생산설비를 둘러본 후 본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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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왼쪽 네번째)과 러시아 보건산업대표단이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웅제약> |
이종욱 사장은 간담회에서 "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는 매력적인 파트너"라며 "간담회를 계기로 전담 소통 창구를 만들어 다양한 협력을 시도하겠다"고 전했다.
러시아 제약사 바이오캐드의 아시아·태평양지역부 알렉세이 알레힌 부장은 "대웅제약이 보유한 제품에 관심이 많다"며 "제품뿐 아니라 연구 단계의 기술들도 상호 공유해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말 러시아 상위 제약사인 알빌스와 컴퓨터단층촬영(CT) 조영제 '네오비스트', 올 7월엔 러시아 제약사 버텍스와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