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국가대표 김시우(17.신성고)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 첫날 공동 9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CC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지역예선을 거쳐 Q스쿨 최종전까지 진출했다. ‘지옥의 레이스’로 통하는 Q스쿨 최종전은 108홀 경기로 치러진다. 여기서 상위 25위까지만 내년도 PGA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시우는 올 시즌 SK텔레콤 오픈에서 공동 3위, 매경오픈에서 공동 15위를 차지했었다.
재미교포 박진(33)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리처드 리(24)는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6위에 각각 올랐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고 있는 이경훈(21.CJ오쇼핑)도 5언더파 67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