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한국골퍼의 평균스코어는 남자가 90.9타, 여자가 94.8타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72CC와 골프다이제스트가 28일 2007년부터 올해까지 스카이72CC 입장객 129만1204명의 나이와 직업, 골프 스타일과 비거리, 스코어, 사용 클럽 등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골퍼의 평균 스코어가 나온 것.
이 골프장의 6년간 입장객 가운데 93.4%인 120만571명이 남자였고 나이는 40대가 66만28명으로 총 조사 대상자의 51.3%를 차지했다.
이어 50대가 27만781명(20.8%), 30대가 25만4132명(19.8%)이었다.
남자의 평균 스코어는 구력 9.4년에 90.9타였고 여자는 구력 7.7년에 94.8타로 집계됐다.
관심거리인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남자는 평균 215.8야드, 여자는 168.3야드가 나왔다. 조사대상자는 25만230명이었다.
최근 3년간 남자 골퍼를 대상으로 한 골프용품 브랜드 조사 결과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가 24%로 최다를 기록했다. 아이언은 미즈노(24%), 웨지와 퍼터는 타이틀리스트(19%·23%)가 1위를 차지했다.
여자는 드라이버는 젝시오(18%)가 아이언은 미즈노(11%), 웨지는 야마하(10%), 퍼터는 타이틀리스트(10%)가 각각 1위였다.
직업은 자영업자가 18.4%로 가장 많았다. 직종별로는 건설 분야 9.5%, 제조업 7.7%, 금융 6%, 유통 및 무역 5.1% 순이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