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신(新)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23.북아일랜드)가 올 시즌 상금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
매킬로이는 25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시즌 폐막전인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23만달러(상금 133마달러+보너스 100만달러)를 보태 총 상금 1,195만달러(약 13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단일 시즌 획득 상금 신기록. 지금까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은 2007년 타이거 우즈(미국)가 기록했던 1,155만달러였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고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상금왕과 유럽투어 상금왕까지 차지했다.
나이키와는 5년간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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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