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은 제외...삼성은 갤럭시S3 '공짜'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애플도 동참했다.
23일(현지시간) 애플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개시하면서 온라인 사이트와 각 매장에서 아이패드와 아이팟, 그리고 맥북 등 제품을 포함해 악세사리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가장 큰 폭의 할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랩탑 제품들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맥북프로가 원가 1699달러 대비 101달러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맥북 에어와 맥북프로 역시 모두 101달러를 깎아준다.
또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아이패드는 41달러 할인된 458달러에 판매되고 있고 아이패드2는 399달러보다 31달러 저렴한 368달러에 판매 중이다. 아이팟터치도 원가보다 31달러 할인한 가격에 구입가능하다.
다만 아이폰 제품 및 지난달 출시된 아이패드미니는 이번 할인에서 제외됐다.
현재 각종 소매업체에서도 애플의 제품들은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인 가운데 아마존닷컴은 아이패드 등 일부 제품에 대해 40%의 할인가를 적용해 판매하는 등 최대 쇼핑시즌에 판매율을 높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등은 월마트에서 100달러씩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2년 약정시 갤럭시S3는 공짜, 노트2는 약 150불에 구입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