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유럽 정상급 오케스트라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이 한국에서 기아차 ‘K9’을 탄다.
기아차는 19일, 이날부터 28일까지 공연을 위해 내한한 독일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의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과 협연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에게 의전차량으로 K9 2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은 열흘 동안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전주, 대구, 진주, 구미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공연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를 통해 K9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독일의 4대 교향악단 중 하나인 도이치 방송교향악단과 천재 지휘자로 각광받고 있는 카렐 마크 시숑 그리고 요즘 독일에서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비비아네 하그너의 만남으로 국내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비비아네 하그너가 연주할 바이올린 ‘트라디바리우스 사세르노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중 최고의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명차의 본고장인 독일의 4대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에 K9을 지원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지원해 기아차의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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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