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사흘 만에 반등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도 2일 연속 상승했다.
1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상장 예비 심사 청구기업인 LCD 유리식각 제조업체 지디가 1만8600원(0.54%)으로 7일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오는 22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자동차 부품 머플러 제조업체 디젠스도 2500원(4.17%)으로 반등했다. 반면, 오는 27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광주 광산업체 1호 기업 우리로광통신은 1만1100원(-3.90%)으로 5일 연속 내렸고, 상장 승인기업인 자가 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도 2만500원(-0.39%)으로 3일 연속 하락했다.
상장 예비 심사 청구기업으로 항응혈제 개발 제조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도 각각 1만3300원(-0.75%), 6000원(-3.23%)으로 밀려났다.
삼성 계열주로 자산운용업체 삼성자산운용과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각각 2만4500원(-2.00%), 1만1700원(-0.85%)으로 빠졌으나,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19만원(2.70%), 9만1500원(5.17%)으로 상승했다.
범 현대 계열주로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각각 5만원(-1.96%), 1만5250원(-3.17%)으로 하락했으나, 금강산관광 및 개성공단 개발 사업자 현대아산은 1만5400원(0.65%)으로 4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조업주로 기능성 바이오 신소재 개발업체 아미코젠과 인그레이빙몰드 생산업체 세화아이엠씨가 각각 1만4300원(3.25%), 1만3500원(3.85%)으로 올랐고, 합성펩타이드 제조업체 펩트론과 산업용 밸브 제조공급업체 피케이밸브도 각각 8400원(2.44%), 7350원(0.68%)으로 상승했다.
그 밖에 절연선 및 케이블제조업체 LS전선과 SI(시스템통합) 업체 LGCNS가 각각 5만3750원(-0.46%), 1만8650원(-0.53%)으로 내렸으나, 체육복표 발행사업자 스포츠토토와 OLED 증착장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이 각각 1만원(1.01%), 5400원(2.86%)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