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6일 서울 도곡동 도곡근린공원에 ‘토요타 하이브리드 숲’을 조성하고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숲은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이 도시 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관하고 강남구가 파트너로 참여해 황무지였던 공간을 숲으로 조성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트리플래닛은 스마트폰으로 나무를 심어 키우는 게임을 통해 실제로 숲이 부족한 국가에 나무를 심어주는 앱이다.
트리플래닛 게임에는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가 게임 아이템으로 ‘TOYOTA’ 브랜드 CI 배경에 등장한다.
사용자가 가상에서 물과 비료 등을 주며 가상에서 키운 나무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숲에 직접 심어지며 이로써 사용자는 실제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일반인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나무 심기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달부터 내년 3월까지 약 5개월간 트리플래닛을 공식 후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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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