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넥센타이어는 5개월간 주가가 고점대비 30%이상 하락해 매수 적기라는 전망이 나왔다.
안상준 동양증권 연구원은 19일 “넥센타이어는 펀더멘탈에 큰 변화가 생기지 않았지만 북미와 유럽 RE시장 업황 불안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며 “오는 4분기 실적은 일회성 성과급 제외시 영업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오는 2013년에는 창녕공장 생산물량 증가 등으로 원재료 가격이 안정돼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며 “완성차나 부품업체 대비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고 신규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넥센타이어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회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475억원으로 전년대비 136.7% 증가할 전망. 3분기 대비로는 8.8% 감소한 수치이지만, 4분기 성과급(150억원 예상) 지급효과를 제거할 경우 동사의 영업이익은 실질적으로 전분기대비 개선되는 것.
-2013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2조196억원(+14.2% YoY), 영업이익 2,465억원(+21.6% YoY), 지배주주순이익 1817억원(+23.2% YoY)으로 전망. 실적개선의 가장 큰 요인은 창녕공장 생산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성장과 원재료 가격 하향안정화에 따른 마진개선 때문. 동사의 2013년 원재료 투입원가는 톤당 2578달러 수준으로 전년 추정치 대비 1%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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