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전력은 김중겸 사장 이임에 따라 조인국 부사장을 사장직무대행으로 임명하고, 신임 사장 취임전까지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 지난 15일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비상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영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비상경영위원회는 신임 사장 취임전까지 안정적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진행 중인 중요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게 된다.
한전도 비상경영체제를 맞아 고장 예방 중심의 설비관리로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겨울철을 앞두고 전력수급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14개 지역본부에도 상황실을 설치해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